조폐공사 "수년 전부터 연구과제 형식 5종 지폐 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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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수년 전부터 현행보다 1종류가 많은 5종류의 지폐 디자인 개발을 대비 차원에서 연구과제 형식으로 일상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8일 밝혔다.
8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20여년 전부터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이 일상적으로 해오던 지폐 디자인 개발을 지난해 처음으로 외부용역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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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업무일 뿐…권종 추가 연관성 전혀 없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수년 전부터 현행보다 1종류가 많은 5종류의 지폐 디자인 개발을 대비 차원에서 연구과제 형식으로 일상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8일 밝혔다.
8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20여년 전부터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이 일상적으로 해오던 지폐 디자인 개발을 지난해 처음으로 외부용역에 맡겼다. 외부 시각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공사가 외부 용역을 맡긴 만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현행보다 1종류가 많은 5종류의 지폐 디자인을 요구한 것이 드러나면서 다른 권종을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3만원권·10만원권 등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1개 정도 여유있게 권종 디자인 개발을 해 온 것은 1년치 연구과제로서 오래 전부터 이뤄졌다. 일상적 업무일 뿐 권종 추가 등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권종 추가는 한국은행과 기재부가 협의할 사안이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권종 추가와 무관하게 공사가 자체적으로 오래전부터 이행해 온 연구과제일 뿐이다. 특히 권종 추가와 관련, 한국은행 자문위원회 선정 등 절차도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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