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 백병성 신임 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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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년차를 맞는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신규위원 1인이 임명됐다.
신임 위원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들이 청구한 시민·주민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업무를 3년 임기 동안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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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해로 8년차를 맞는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신규위원 1인이 임명됐다.
지난 1일 임기가 종료된 2명 위원의 빈자리를 메울 이로, 나머지 1인은 현재 채용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된 신임 백병성 위원은 8일부터 서울시에서 임기를 시작한다.
백 위원은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장 등을 역임한 공익활동 및 분쟁조정 전문가다. 시는 백 위원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옴부즈만 위원과 5개팀으로 운영된다. 작년에는 총 19건의 시민·주민 감사를 실시했고, 504건의 고충민원을 직접 조사 처리했다.
신임 위원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들이 청구한 시민·주민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업무를 3년 임기 동안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고, 시민의 마음으로 시정을 바로 잡는다는 위원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민과 함께 건강한 서울시정 구현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되도록 더욱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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