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상승…2630선 코앞

장 초반 주식을 팔던 외국인과 기관이 포지션을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63포인트(0.75%) 오른 2629.2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55억원, 기관은 3129억원 규모로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061억원어치를 시장에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1.67%), LG에너지솔루션(1.94%), 현대차(1.22%) 등은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0.40%), 기아(-1.22%), 현대모비스(-0.22%)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2.97포인트(1.60%) 상승한 824.89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12억원, 기관이 15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5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3.69%), 에코프로(3.11%), 셀트리온제약(0.10%) 등이 상승 중이고 HLB(-1.06%), 알테오젠(-2.09%), 신성델타테크(-0.9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문소매(4.34%),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74%), 출판(2.65%) 등이 오름세인 반면 기타 금융(-1.77%), 다각화된 통신 서비스(-1.52%),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1.2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327.8원에 거래 중이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