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대비 지자체 등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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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대비해 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꼽은 데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한 지난달 18일에는 첫 업무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계획'에 서명하는 등 특성화고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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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대비해 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으로 다음 달 협약형 특성화고를 공모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최근 전북하이텍고와 한국치즈과학고·이리공업고 등 협약형 특성화고에 도전하는 학교들과 차례로 협의회를 열어 ▲학교별 추진 현황 점검 ▲공모신청서 작성 컨설팅 ▲협약기관 추진 등 현안을 논의하고 학교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완주산단 입주 기업, 바이오특화단지 연계 기업 등을 발굴해 오는 3월까지 컨소시엄을 꾸려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꼽은 데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한 지난달 18일에는 첫 업무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계획'에 서명하는 등 특성화고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서 교육감은 "직업계고는 졸업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해야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서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에서 자란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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