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258만명에 문화누리카드 지원…총 340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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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해 지급한다고 8일 전했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고, 문화 사각지대가 없는 보편적 문화복지가 앞당겨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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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위원장 "보편적 문화복지 앞당겨지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해 지급한다고 8일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9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되며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올해 발급받은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미사용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고, 문화 사각지대가 없는 보편적 문화복지가 앞당겨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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