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110개 한 번에 설거지”… >LG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김만용 기자 2024. 2.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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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설거지할 수 있는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사진)을 8일 출시했다.

이 대용량 식기세척기는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와 15㎝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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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설거지할 수 있는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사진)을 8일 출시했다.

이 대용량 식기세척기는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와 15㎝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상단 선반의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작은 컵부터 깊고 큰 냄비까지 편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됐던 ‘글라이드(Glide) 레일’을 새롭게 탑재했다. 주로 고급 가구에 사용되는 글라이드 레일은 사용자가 적은 힘으로 많은 식기를 담아 무거워진 선반을 보다 쉽게 여닫도록 돕는다.

또한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췄다. 편리한 음성안내 기능도 추가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식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데 탁월하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214만 원이다.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인 이현욱 부사장은 “편리한 주방 라이프를 위한 차별화된 식기세척기 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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