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콘서트', 올해 첫 공연부터 매진…정통 클래식부터 오페라, 가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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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15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4년 9월 처음 선보인 '11시 콘서트'는 올해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재확인했다.
한편, 올해 '11시 콘서트'는 이날 공연을 비롯해 3월14일, 5월9일, 6월13일, 7월11일, 8월15일, 9월12일, 10월10일, 11월14일, 12월1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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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예술의전당은 15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4년 9월 처음 선보인 '11시 콘서트'는 올해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재확인했다.
국내 최초의 '마티네 콘서트'(낮에 펼쳐지는 공연)인 이날 공연은 백승현 지휘자를 필두로 테너 김성호, 피아니스트 유엔지에, 한경 아르떼(arte)필하모닉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도 해설은 배우 강석우가 맡는다.
1부는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테너 김성호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중 '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네!', 김성태의 '동심초',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유엔지에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1악장'을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D장조 K.385 '하프너'다.
한편, 올해 '11시 콘서트'는 이날 공연을 비롯해 3월14일, 5월9일, 6월13일, 7월11일, 8월15일, 9월12일, 10월10일, 11월14일, 12월12일에 열린다. 또한 상·하반기 각 1회 스페셜 콘서트도 선보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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