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모 5척, 4∼5월 한반도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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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이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WMD) 개발을 위한 수단이 되고 있으며 북·러 간 군사협력 강화가 북한의 WMD 개발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4월 한국 총선을 앞두고 북한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항공모함 5척이 4∼5월 한반도 주변에 집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북한의 위협 고조 속에 미국 보유 항공모함 11척 중 절반에 달하는 5척이 한반도 주변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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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남석 특파원 namdol@munhwa.com
미국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이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WMD) 개발을 위한 수단이 되고 있으며 북·러 간 군사협력 강화가 북한의 WMD 개발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4월 한국 총선을 앞두고 북한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항공모함 5척이 4∼5월 한반도 주변에 집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2024 국가 확산금융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WMD 역량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정보기술(IT) 인력을 (해외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위협 고조 속에 미국 보유 항공모함 11척 중 절반에 달하는 5척이 한반도 주변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호,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칼빈슨호 등 3척이 일본·괌 등 역내에 배치된 상태다. 5일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현재 대서양에 있는 조지 워싱턴호까지 올해 4∼5월쯤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으로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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