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 사립대 중 제일 마지막으로 등록금 인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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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가 부산지역 사립대학 10곳 중 가장 마지막으로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다.
앞서 부산에서는 사립대 10곳 중 3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그 결과 동의대 인문사회계열의 1년 치 등록금은 544만 원으로 부산지역 사립대 10곳 중 가장 낮다.
부산의 나머지 사립대 6곳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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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산 사립대 3곳 등록금 인상, 나머지 6곳은 인상하지 않을 듯
부산=이승륜 기자
동의대학교가 부산지역 사립대학 10곳 중 가장 마지막으로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다. 앞서 지역 사립대 3곳이 등록금 인상을 했는데, 나머지 6곳은 등록금을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동의대는 올해 학부 등록금을 5.44%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동의대는 최근 총학생회장, 학생대표, 교수, 직원 대표,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5.44% 인상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 7일 총장의 승인을 거쳐 등록금 인상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사립대 10곳 중 3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동의대는 올해 등록금 인상 여부를 고심하다가 납부 기한을 앞두고 등록금 인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는 2012학년도에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따라 등록금을 6.2% 인하한 이후 12년간 등록금을 동결했다. 그 결과 동의대 인문사회계열의 1년 치 등록금은 544만 원으로 부산지역 사립대 10곳 중 가장 낮다. 이 학교 입학 정원의 43%를 차지하는 공학계열 등록금 사정도 마찬가지다. 동의대의 이번 등록금 인상은 13년 만이다. 부산의 나머지 사립대 6곳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대학 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했다"며 "인상분은 학생복지와 교육 질 향상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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