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합격자 남성 비율 광주 21%·전남 32%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전남교육청이 8일 공립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전체 19개 과목에 568명이 지원했으며 필기와 실기 시험 등을 거쳐 52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이 41명(78.85%), 남성 11명(21.15%)이다.

연령대 비율은 20대가 41명(78.8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8명(15.38%), 40대 3명(5.77%)이다.

신규교사 임용 예정자는 연수를 거쳐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도 이날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3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제1차 합격자 483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313명 중 타 시·도 출신은 143명(46%)이고, 여성 합격자는 213명(68%)으로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직무 연수는 13∼23일 원격 및 집합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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