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12명의 유엔군 영웅'·'한계를 넘어서'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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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장병을 다룬 '6·25전쟁 12명의 유엔군 영웅', 6·25전쟁 중 미군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수훈자들의 사연을 담은 '한계를 넘어서: above and beyond' 등 도서 2권이 발간됐다.
8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6·25전쟁 12명의 유엔군 영웅'은 미 제8군 사령관을 역임한 월튼 워커 중장·제임스 밴플리트 대장 등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장병 12명의 삶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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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장병을 다룬 '6·25전쟁 12명의 유엔군 영웅', 6·25전쟁 중 미군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수훈자들의 사연을 담은 '한계를 넘어서: above and beyond' 등 도서 2권이 발간됐다.
8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6·25전쟁 12명의 유엔군 영웅'은 미 제8군 사령관을 역임한 월튼 워커 중장·제임스 밴플리트 대장 등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장병 12명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 책은 일부 지면이 만화로 꾸며졌다.
'한계를 넘어서: above and beyond'는 명예훈장의 역사와 함께 6·25전쟁 중의 공적으로 이 훈장을 받은 미군 장병 147명의 기록을 한 데 모았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유엔군 참전이 없었다면 한반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었다"라며 "이 책자가 북한이 일으킨 6·25전쟁을 제대로 이해하고, 유엔군 195만여명이 흘린 피와 눈물로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진 사실을 기억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발간한 이들 도서를 전국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도 그 내용을 무료로 볼 수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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