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화누리카드 18% 인상...258만명 혜택

신진아 2024. 2.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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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

8일 예술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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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58만명에게 13만원씩 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

8일 예술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9000여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모바일 앱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되며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올해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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