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을 줄이고 좋은 고지방을 먹어라"…현직 의사의 다이어트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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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거의 모든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라"는 전제를 따른다.
먼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다음으로 좋은 지방을 조금 더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우리 몸의 염증이 줄어들고 대사가 원활해진다.
기존 저탄고지 관련 책들과 달리 이 책은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좋은 지방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 등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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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기존의 거의 모든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라"는 전제를 따른다. 그런데 과연 이 논리가 맞을까. 우리 몸은 이렇게 단순한 더하기 빼기 논리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직 의사인 저자는 "지방은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어서 건강을 위해서는 저지방 식단을 해야 한다"는 말도 꼭 맞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지방'이 비만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당'이다. 즉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생활이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하다. 먼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다음으로 좋은 지방을 조금 더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우리 몸의 염증이 줄어들고 대사가 원활해진다. 지방은 효율이 좋은 에너지원이다. 기존 저탄고지 관련 책들과 달리 이 책은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좋은 지방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 등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렇듯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던 저자 본인이 식단 만으로 건강과 감량에 성공한 경험이 담겼다.
◇ 기적의 식단/ 이영훈 글/ 북드림/ 2만2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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