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희생자 집단묘역 참배

2024. 2.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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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을 비롯해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위원들이 설 명절을 앞둔 7일 여순사건 희생자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특위 위원들은 참배를 통해 여순(여수·순천) 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 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 돼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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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7일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을 비롯해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위원들이 설 명절을 앞둔 7일 여순사건 희생자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특위 위원들은 참배를 통해 여순(여수·순천) 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 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 돼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위원들은 정부가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보수·우익 위원들로 구성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위원 재구성도 촉구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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