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 거래 플랫폼 씨너지, 30억원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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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릿지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인 SGC에너지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SGC파트너스, 클린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클린에너지 산업군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씨너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자발적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환경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클린에너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인 '씨너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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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 씨너지가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2년 프리시리즈A와 2025년 진행 예정인 시리즈A 사이 브릿지 성격의 라운드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 SGC파트너스-DSN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씨너지 관계자는 "냉각된 투자 환경에서도 투자사가 먼저 투자 제안을 해왔다"며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브릿지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인 SGC에너지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SGC파트너스, 클린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클린에너지 산업군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씨너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자발적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환경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클린에너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인 '씨너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말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6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 씨너지 플랫폼에서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47개국의 REC와 자발적탄소배출권을 거래하고 있다.
씨너지는 현재까지 4510GWh 규모의 REC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는 약 21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로 승용차 46만대가 1년 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량과 맞먹는다.
씨너지는 올해 100여개 회사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하고, 월 매출 15억원, 연 매출 2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플랫폼 서비스 역시 현재의 거래 위주 서비스에서 시장 및 가격 정보 서비스인 마켓 인텔리전스 서비스, 온실가스배출 산정 및 모니터링 서비스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진용남 씨너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확보된 투자금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며 "미국 및 유럽 시장으로의 확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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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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