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3㎎ 단회 용량군으로 증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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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은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 임상 1상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 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 1상에서 최저용량(0.7㎎)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후 단회투여(SAD) 세 번째 용량군 에서 안전성을 확보 후 단회투여 마지막 용량군(4㎎)과 동시에 반복투여 첫 번째 용량군(MAD 3㎎)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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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1상 2㎎ 투여서 안전성 확인돼 3㎎로 증량 결정
파멥신은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 임상 1상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 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 등을 정상화한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 1상에서 최저용량(0.7㎎)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본 임상 1상은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개최된 안전성 검토 위원회(SRC)로부터 만장일치로 세 번째 용량군(3㎎)으로 증량이 결정됐다.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단회투여(SAD) 세 번째 용량군 에서 안전성을 확보 후 단회투여 마지막 용량군(4㎎)과 동시에 반복투여 첫 번째 용량군(MAD 3㎎)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원섭 파멥신 연구소장은 “습성 황반변성 환자 대부분은 항-VEGF 표준 치료제를 투여를 받아도 시력이 저하되거나 치료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게 혁신신약으로써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화가 직접적인 원인인 황반변성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때문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2017년 약 16만6000명에서 2021년 약 38만20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8% 성장해 2027년 163억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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