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KT "올해 5G 가입비중 80%…요금·유통·상품 가치혁신으로 성장하겠다"

박소희 2024. 2.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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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8일 오전 10시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 비중이 올해 8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성장 방안을 찾겠다"면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라 맞춤형 상품도 강화하고 요금, 유통, 상품의 가치혁신을 통해 무선사업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KT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비중이 확대되며 APRU(가입자당평균매출) 성장도 지속됐다"면서 "요금 측면서는 중저가, 다이렉트 요금제 등 요금제 다변화, 유통 측면에서는 비대면 유통채널 강화, 상품 측면에서는 세그먼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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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연결 기준 2023년 실적 공시…매출 26조3870억·영업익 1조6498억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8일 오전 10시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 비중이 올해 8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성장 방안을 찾겠다"면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라 맞춤형 상품도 강화하고 요금, 유통, 상품의 가치혁신을 통해 무선사업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 사옥 전경. [사진=KT]

이어 "2023년 KT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비중이 확대되며 APRU(가입자당평균매출) 성장도 지속됐다"면서 "요금 측면서는 중저가, 다이렉트 요금제 등 요금제 다변화, 유통 측면에서는 비대면 유통채널 강화, 상품 측면에서는 세그먼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한편 KT는 이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실적으로 매출액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 당기순이익 98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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