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는 어떤 사람?..."다정다감한 이웃집 아저씨"

"투명하고 깨끗한, 내실이 강한 밀양 발전의 최고 적임자"
"전문성·도덕성 갖춘 검증받은 인물"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오는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안병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일 자신을 가리켜 "다정다감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 출마에 맞춰 "안병구는 어떤 사람인가?”라며 자신을 알렸다.

그는 먼저 밀양을 영남의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 지방 선거에 이어 밀양시장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아침 출근길에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안병구 예비후보 캠프]

안 예비후보는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서 3선에 도전 박일호 후보에게 4.89% 차이로 아쉽게 패했지만, 경쟁력은 검증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내실이 강한 밀양, 작지만 강한 도시 밀양,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밀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안 예비후보는 전과가 없고 정말 깨끗하다. 대한민국 젊은이의 국방 의무를 특전사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감사로 근무하면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4대강 사업, 경인아라뱃길 사업, 구미, 시화 국가산업단지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안병구 예비후보 캠프]

그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후보 밀양시선거대책본부장으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밀양시 계약심의위원장과 인사위원 밀양대학교 행정학과 강사 등 밀양시정 경험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 밀양향토청년회장, 무료변론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깨끗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사람, 공·사간 다정다감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라며 "준비되고 검증 받은 인물, 밀양 발전의 적임자로 평가 받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