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정지 4년’발리예바 “도핑 양성은 딸기 디저트 때문”
정세영 기자 2024. 2.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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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약물 사용으로 4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러시아 여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8·사진)가 도핑 양성 반응은 "딸기 디저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발리예바는 15세인 2021년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발리예바는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서 "할아버지가 준 딸기 디저트 때문에 나도 모르게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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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약물 사용으로 4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러시아 여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8·사진)가 도핑 양성 반응은 “딸기 디저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8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발리예바에 대한 보고서 및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 발리예바는 15세인 2021년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CAS는 지난달 29일 발리예바에 대한 4년 자격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발리예바는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서 “할아버지가 준 딸기 디저트 때문에 나도 모르게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은 “이번 문서엔 딸기라는 단어가 43번이나 등장한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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