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10명 중 8명 "생성형 AI, 개발 일부 대체할 것"

성시호 기자 2024. 2.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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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10명 중 8명이 생성형 AI(인공지능)가 개발 업무를 일부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티드랩은 직업소개 서비스 원티드를 이용하는 개발자 180여명을 상대로 지난달 2~7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83.6%가 '일부 대체 가능할 것'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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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10명 중 8명이 생성형 AI(인공지능)가 개발 업무를 일부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티드랩은 직업소개 서비스 원티드를 이용하는 개발자 180여명을 상대로 지난달 2~7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83.6%가 '일부 대체 가능할 것'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응답자 중 '완전히 대체 가능하다', '전혀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8.2%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의 27.6%는 그 시기를 '5년 이상~10년 미만'으로 봤다. '3년 이상~5년 미만'은 25.3%, '1년 이상~3년 미만'은 21.2%로 뒤를 이었다.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는 등의 사유로 '기타'를 택한 응답자는 23%였다.

생성형 AI의 현재 개발 실력을 몇년차 개발자 수준으로 생각하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42.9%는 '1~3년차', 30.6%는 '3~5년차 수준'으로 답했다고 원티드랩은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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