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막고 산불예방 …상주시·예천군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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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와 예천군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다수의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으며, 파쇄단 운영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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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와 예천군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과 고령 농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상주시는 산림연접지 100m이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사과, 배, 고춧대 등 전염원이 문제되는 부산물과 파쇄하기 힘든 두께 10cm이상의 목재를 제외한 영농부산물을 직접 찾아가 파쇄해 준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으며 5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다수의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으며, 파쇄단 운영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 파쇄지원단은 6명으로 구성해 상반기는 13일부터 4월까지, 하반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영농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먼저 신청받은 120여 농가의 파쇄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상황을 고려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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