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박 꿈이 아니다'… 김하성, MLB 전체 랭킹 88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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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만약 FA 신분으로 김하성이 시장에 나간다면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결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샌디에이고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외야수가 2명밖에 없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보강이 필요하지만 긴축 경영으로 인해 FA 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대신 김하성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영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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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제는 메이저리그 현역 빅리그 중 전체 88위에 오를 만큼 위상이 상승했다.
MLB 네트워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81위에서 100위에 속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88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김하성은 100위권 안 선수로 선정되지 못했다.
김하성은 2023년 타율 0.260 OPS(출루율+장타율) 0.748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앞선 두 시즌의 아쉬움을 씻는 완벽한 활약이었다. 특히 수비에서 김하성은 눈부신 모습을 수차례 펼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2023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틸리티 부문 내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처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이자 김하성의 가치도 치솟고 있다. 일부 미국 매체들은 김하성이 2024시즌 종료 후 시장에 나올 경우 최대 1억달러(약 1328억원)까지 받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김하성은 2025년 샌디에이고와 800만달러(약 106억원) 조건으로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김하성이 수락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만약 FA 신분으로 김하성이 시장에 나간다면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결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부터 자금난에 시달렸고 올해 역시 긴축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1억달러(약 1328억원) 돌파가 유력한 김하성을 잡을 확률은 낮다. 그렇기에 김하성은 현재 꾸준히 샌디에이고의 트레이드 대상자로 주목받았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샌디에이고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외야수가 2명밖에 없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보강이 필요하지만 긴축 경영으로 인해 FA 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대신 김하성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영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하성의 존재감은 2024시즌이 출발하기도 전에 벌써 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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