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구군 보건소, 설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정예진 2024. 2.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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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와 각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은 설 연휴 응급환자와 환자 대량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국장은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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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와 각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은 설 연휴 응급환자와 환자 대량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황실은 설 연휴 의료기관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시민에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과 강화된 비상연락 체계를 갖추고 기관별 비상 진료 체계도 상시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병원을 비롯해 37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병·의원 670곳, 약국 1099곳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지정돼 연휴 기간 정해진 날짜에 진료받을 수 있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 바로콜센터,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공식 누리집과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야간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에 빈틈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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