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명절 농산물 112건 잔류농약 검사…상추 1건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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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 반입·유통된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의 0.9%에서 허용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중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되는 농산물 112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1건(0.9%)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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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 반입·유통된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의 0.9%에서 허용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중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되는 농산물 112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1건(0.9%)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상추로 살균제인 테부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압류·폐기 조치해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관할 행정기관에 관련자를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정승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 등 시기별, 계절별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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