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빈→차주완 ‘연지구’ 시청자들 만난다‥대면 팬미팅 확정

박수인 2024. 2.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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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지상주의 구역’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애 지상주의 구역’이 뜨거운 열기에 팬미팅을 확정지었다.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극본 권초롱/연출 김균아/제작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 순이엔티/원작 화차, 대원씨아이/ 이하 ‘연지구’) 5, 6회는 공개 직후 OTT 왓챠에서 TOP1을, BL 전문 OTT 채널 ‘헤븐리’ TOP10에 기록되는 것은 물론 ‘연지구’ 주역 이태빈-차주완-오민수-차웅기가 시청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팬미팅이 기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명하와 차여운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지만, 태명하가 참여하고 있는 게임 시스템에 에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극 중 태명하는 차여운의 제안으로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에 가게 됐지만, 도저히 엄마를 마주할 수가 없어 뛰쳐나왔다. 차여운은 숨은 사연을 듣고는 “가르쳐 주세요. 선배에 대해서 가르쳐 주면,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속상하게 안 할게요”라며 미안해했고, 이에 마음이 풀린 태명하는 “착하네, 차여운”이라고 웃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차여운은 태명하에게 함께 놀러 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지만, 태명하가 “친구끼리는 원래 놀러 다니고 그러는 거지 뭐”라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차여운, 친구 하자”라고 선을 긋자 서운해했다.

태명하의 친구 발언에 차여운은 안시아(문서우)에게 고백하는 방법을 물으며 고백 준비에 돌입했지만, 갑작스럽게 집 나갔던 부친이 돌아와 행패를 부리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게다가 아버지에게 뺨까지 맞자 차여운은 걱정할 태명하를 생각해 의도적으로 태명하를 피했던 것.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태명하는 뺨이 부어오른 차여운과 대면하게 되자 자초지종을 물었고, 차여운은 자신을 애 취급을 하지 말라며 울컥했다 “좋아해요”라는, 애절한 고백을 날려 태명하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태명하는 차여운에게 “나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해”라고 애써 외면했지만, 차여운의 고백을 되짚으며 동요하는 기색을 보였다. 태명하는 새 서브 미션인 ‘삼백만원을 모으기’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면서도 천상원(오민수)에게 차여운의 안부를 확인했고, 연인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안경훈(차웅기)이 “최선을 다해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해. 다신 못 만날지도 모르니까”라는 얘기를 하자 헤어질지도 몰라 두려워하던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고 바로 차여운에게로 달려갔다.

그 순간, 차여운의 집은 차여운의 부친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돼있었고, 태명하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미션 달성의 보상을 활용했다. 이유를 알게 된 태명하가 차여운에게 돈이 필요한지 물었지만, 차여운은 선배가 누구에게나 다정해서 그러는 거 안다고 답하더니 “근데 전 아무나 하기 싫어요. 이젠 내가 갈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마음이 쌍방임을 자각한 두 사람은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고, 차여운은 ”전부 다 선배가 처음이에요. 좋아하는 것도“라고 하며 수줍어했고, 태명하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며 변치 않을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이 행복하던 사이, 태명하에게 ‘차여운의 팬을 10만 명으로 만들어라’라는 서브 미션이 떨어졌고, 태명하의 고군분투로 차여운의 인스타 팔로우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태명하에게 갑자기 공간 이동 변화가 생기고, 게임 세계에서 만난 이들과의 추억을 복기하게 되는 등 이상 증세들이 나타나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더불어 ‘차여운의 악연’이라는 알림과 함께 서버 에러가 시작되더니 기존 작업을 중지한다는 시스템 설명이 나타나 불안감을 드리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태명하가 시스템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 차여운과 할머니 중 한 명을 선택해야만 하는, 서브 미션을 부여받고 좌절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태명하 앞에 쓰러진 할머니와 교통사고를 당해 피범벅이 된 차여운의 모습이 비춰진 가운데 ‘당신에게 더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 던져진 후 24시간 카운트다운이 울려 위기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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