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약 4년 만에 모두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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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어제(7일)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약 4년 만에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목동 1∼14단지 일대(436만 8천463㎡)에 5만 3천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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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어제(7일)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약 4년 만에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목동 1∼14단지 일대(436만 8천463㎡)에 5만 3천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신정동 325번지 일대의 목동 11단지 아파트는 1988년에 입주한 1천595가구 규모의 단지로,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판정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유지보수(C등급)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으로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양천구는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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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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