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이번 기회에 갈아 볼까”… 서비스 개시 한달만에 4.2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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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4조2천억원 규모의 이동 신청이 이뤄지면서 금융당국은 현재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만 이용할 수 있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빌라나 오피스텔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전날까지 총 2만3598명의 차주가 신규 대출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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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4조2천억원 규모의 이동 신청이 이뤄지면서 금융당국은 현재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만 이용할 수 있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빌라나 오피스텔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현황 및 서비스 이용 편의성 개선 계획’을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전날까지 총 2만3598명의 차주가 신규 대출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규모는 약 4조2조원이다.
신규 대출 신청자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이며, 약정 체결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완료된 차주는 5156명으로 집계됐다.
대출 이동 규모는 9777억원 수준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차주는 평균 약 1.55%포인트(p)의 금리 하락 효과를 봤다. 1인당 연간 기준 294만원의 대출 이자를 절감하는 효과를 누린 것이다.
금융위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편의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아파트로 한정돼 운영돼온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한 대출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이용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지만, 저녁 시간에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 협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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