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꿀벌 유래 유산균 항산화·미백 효과 입증

정재훈 2024. 2. 8.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최주희·이연지 연구원이 꿀벌 유래 유산균의 피부 항산화·미백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산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의료제품 소재 개발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최주희·이연지 연구원이 꿀벌 유래 유산균의 피부 항산화·미백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 박종환 수의과대학 교수팀, 경북대 서민수 수의과대학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최신호에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연지 연구원(왼쪽)과 최주희 연구원

연구팀은 꿀벌의 장 내에서 분리한 유산균(Lactobacillus kunkeei)의 배양액이 활성산소(ROS)와 멜라닌 색소 감소 등 항산화 및 미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산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의료제품 소재 개발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