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진짜 FC 서울 선수 됐다 …영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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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1)가 K리그1 FC서울에 공식 입단했다.
FC서울은 8일 린가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팀을 찾지 못 한 린가드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클럽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지난여름부터 공을 들인 FC서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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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8일 린가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린가드는 “한국 축구에 대한 존중의 마음으로 팀을 향한 헌신, 성숙한 자세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하루빨리 K리그 무대 그 중심에 서고 싶다”며 “결연한 의지와 함께 올 시즌 선임되신 김기동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큰 보탬이 되고,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구단을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구단 발표엔 계약 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BBC 등 영국 유력매체 보도에 따르면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로써 국내 팬들은 오는 3월 1일 개막하는 2024시즌 K리그1에서 린가드를 볼 수 있게 됐다.
피리를 부는 듯한 독특한 골 세리머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린가드는 K리그를 거쳐 간 수많은 외국인 선수 중 이름값 측면에선 단연 최고 수준이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32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2021~22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EPL 149경기 20골을 포함해 공식전 232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리그 최고 연봉자였던 세징야(대구)의 15억5000만 원을 능가하는 K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K리그 인기 팀 FC 서울은 성적만 뒷받침 된다면 폭발적인 흥행 성장이 기대된다.
이어 "린가드는 한국 축구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팀을 향한 헌신, 성숙한 자세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하루빨리 K리그 무대 그 중심에 서고 싶다는 결연한 의지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곧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팀에 적응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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