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 지리산국립공원 전북 일부 탐방로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원의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공원 내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
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봄철 산불로 인한 자연자원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며 이중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개 코스 126.8㎞ 구간
흡연·취사 등 불법행위 단속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남원의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공원 내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
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봄철 산불로 인한 자연자원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며 이중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지리산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정령치~만복대~성삼재 구간 등 총 26개 코스(126.8㎞)다.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정령치~바래봉~구인월 구간과 뱀사골 와운교~요룡대 구간, 구룡계곡 구간 등 37개 코스(111.1㎞)는 기존대로 개방된다.
이와 함께 공원 내 흡연·취사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출입통제 탐방로 무단출입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에 대한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사무소 오원석 재난안전과장은 "국가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을 산불과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에는 즉각 공원사무소나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