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태안해경 8∼13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정윤덕 2024. 2. 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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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와 태안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포함해 오는 13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조수간만의 차가 커 물결이 최고 2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고, 항·포구 미끄러짐 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물때를 안내하고 저지대 주차금지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고립 다발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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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와 태안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포함해 오는 13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조수간만의 차가 커 물결이 최고 2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고, 항·포구 미끄러짐 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물때를 안내하고 저지대 주차금지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고립 다발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결빙 등으로 미끄럼 위험이 큰 갯바위나 테트라포드 출입을 자제하고 미리 물때 알람을 맞춰놓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며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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