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 도면 오류 바로잡는다…강북구 정비사업 추진

김기훈 2024. 2.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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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북부지사와 '지적 관련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지적(임야) 도면 전산화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에게 신뢰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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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한국국토정보공사 협약
강북구-한국국토정보공사 협약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북부지사와 '지적 관련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유옥현 강북구 도시관리국장(왼쪽)과 최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북부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2024.2.8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북부지사와 '지적 관련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지적(임야) 도면 전산화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된다.

일제강점기 때 최초 작성된 지적 도면이 2000년대 별다른 정비 없이 전산화되면서 발생한 지적도 상 경계 중첩 및 이격·도형겹칩 등 여러 오류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의 측량 기간이 단축되고, 도면의 정확성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에게 신뢰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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