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에 시니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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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관리에 '시니어 안전 가이드'를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로 도시미관 저해, 보행 안전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시니어 안전 가이드 사업은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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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관리에 '시니어 안전 가이드'를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안전 가이드는 보행로 등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동시키거나 재배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고잔역과 중앙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주변 5곳을 중심으로 하루 3시간씩 근무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로 도시미관 저해, 보행 안전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시니어 안전 가이드 사업은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LG전자와 스마트 PM 스테이션 100곳을 설치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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