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업 경영인 30명 모집…청년·여성 우선 선정

이승형 2024. 2.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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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업인 후계자 26명과 우수경영인 4명을 각각 선정한다.

우수경영인은 60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사람과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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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경북 201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업인 후계자 26명과 우수경영인 4명을 각각 선정한다.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어업시설 및 장비 등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어업인 후계자 융자지원 한도는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 한도는 2억원(연리 1%·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 후계자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18∼50세 미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이가 대상이다.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 신청자는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경영인은 60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사람과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이 대상이다.

도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천900명의 수산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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