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끄고 나왔지?” “당신이 안 껐어?”…불안감 없앨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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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8일 설 연휴 기간동안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아파트 세대점검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이와 함께 앱을 통한 손쉬운 세대점검을 안내했다.
최재민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우리 집 화재는 곧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대 내 설치된 소방시설은 스스로 점검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아파트 입주민께서는 설 연휴 전 '우리 집 세대점검'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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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시설 점검 독려 캠페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서비스 제공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07건으로, 인명피해는 157명, 재산피해는 219억원에 달란다. 장소별로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37.2%(302건)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집중됐다.
이에 소방청은 아파트 관리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력해 시민들이 이번 설 연휴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또는 휴일 동안 집에 머무는 시간을 활용하여 소방시설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개 단지 1200만 세대가 사용 중인 아파트 관리 플랫폼이다. 관리비조회·납부, 민원하자접수, 공지사항 알림, 전자투표 기능뿐 아니라 소방물품 및 시설 점검 정보도 탑재돼 있다.
소방청은 우선 집에 설치된 소화기·감지기·완강기·대피공간 등 소방시설을 파악한 뒤, 아파트아이 앱이나 소방청 유튜브 등에 게시된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동영상을 시청하라고 안내했다. 이어 아파트아이 앱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소방시설 외관점검표를 활용하면 집 안 소방시설을 사전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민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우리 집 화재는 곧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대 내 설치된 소방시설은 스스로 점검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아파트 입주민께서는 설 연휴 전 ‘우리 집 세대점검’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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