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에르메스 등 인천공항 '명품·럭셔리' 강화

성혜미 2024. 2. 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에르메스 매장을 재유치하고, 토리버치 매장을 새로 내는 등 명품·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중앙부 27번 게이트 인근에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 매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일 인천공항 2터미널 250번 게이트 인근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임시 매장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에르메스 매장을 재유치하고, 토리버치 매장을 새로 내는 등 명품·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에 에르메스 매장 재유치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중앙부 27번 게이트 인근에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 매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뉴욕에서 출시된 토리버치는 시즌마다 색상과 프린트, 디테일 등 미국의 고급 스타일을 패션에 녹인 브랜드다.

인천공항 매장에서는 '티 모노그램 미니 버킷백'과 '티 모노그램 컨트라스트 엠보스드 스몰 토드' 등 가방을 비롯해 지갑, 스카프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일 인천공항 2터미널 250번 게이트 인근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임시 매장을 열었다.

작년 6월까지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각각 에르메스 매장을 운영했으나 7월에 면세점 사업자 변경으로 사업 구역이 바뀌었다.

신세계면세점은 2터미널 자사 운영 구역에 에르메스 매장을 다시 열고자 공을 들인 결과 협의에 성공했다.

다만 에르메스 정식 매장 준비 기간이 길어지자 임시 매장부터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현재 인천공항 2터미널에 에르메스와 구찌, 보테가베네타, 롱샴 매장을, 1터미널에 티파니와 불가리, 디올, 카르티에, 캐나다구스, 토리버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이 작년 말 유치한 캐나다구스 매장은 아시아 지역 면세점 중 첫 입점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고 관심을 가지는 명품·프리미엄 브랜드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에 8일 토리버치 매장 오픈 [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noano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