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명 증원" 우리 애도 의대? 학원엔 전화하지 마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9년 만에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학원들은 "의대 2천 명 증원" 발표 하루 만에 앞다투어 긴급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현역이나 재수생들도 의대 증원이 가져올 효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이미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문의가 특히 많아서 이들을 위한 의대반 추가 증원 또는 야간반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학원들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19년 만에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당장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무려 2천 명이나 증원한다는 발표에 입시업계는 그야말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워낙 파격적인 규모이다 보니 "나도 의대 가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많아진 걸까요?
의대 증원을 놓고 의사 단체들이 파업을 예고하면서까지 반발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입시업계, 결국 대한민국에서 뭐가 어떻게 바뀌어도 최후의 승자는 사교육이 되는 걸까요… 지켜볼 일입니다.
정승혜 기자(luxmund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9750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정치공작‥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
- "검사독재 있다면 이재명은 감옥에"‥야당 겨냥 맹공
- 건군절 맞은 북한 "국가 존엄 털끝만치라도 건드리면 도발 본거지 초토화"
- 부천 야산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 경위 파악 중
- "설연휴 아프면 어디가지?" "'앱·전화'로 확인하세요"
- 국민의힘 "김기현 울산 북구 차출 검토 사실 아냐"
-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제안 거부‥"망상"
- 술 취해 역주행‥보행자 치고 음주 측정 거부까지
- 공천 신청 사흘 뒤 '사면 복권'‥"사전 교감 없었다"
- 김경율 "윤 대통령 아쉽다는데 나도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