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설 연휴 정상 운영…놀이시설은 3월부터

김동철 2024. 2.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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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설 연휴(9∼12일)에 휴무 없이 전주동물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978년 문을 연 전주동물원은 경기도 이남에서는 규모(18만7천㎡)가 가장 크며 코끼리를 비롯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 등 총 4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시는 검사가 끝나는 오는 3월 드림랜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경규 전주동물원장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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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정문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 연휴(9∼12일)에 휴무 없이 전주동물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주차장은 무료 개방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1978년 문을 연 전주동물원은 경기도 이남에서는 규모(18만7천㎡)가 가장 크며 코끼리를 비롯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 등 총 4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다만, 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는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안전성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용할 수 없다.

시는 검사가 끝나는 오는 3월 드림랜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경규 전주동물원장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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