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의대정원 2000명 증원…무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의사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독단적으로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사회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의사가 없다고 하니 그냥 의사를 늘리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아마추어적인 발상으로 과학적 근거와 면밀한 분석도 없이 숫자놀음식 무책임하고 무계획적인 증원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의사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독단적으로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사회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의사가 없다고 하니 그냥 의사를 늘리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아마추어적인 발상으로 과학적 근거와 면밀한 분석도 없이 숫자놀음식 무책임하고 무계획적인 증원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순히 의사 숫자만 늘린다고 필수 의료 및 지역 의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필수 의료 및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동반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 의료 인력 증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저격수' 원희룡 계양을 핏빛 현수막 '깜짝'
- 이효리 "故최진실, 꿈에 나와 '환희·준희 잘 부탁"
- “주장으로 부족했다” 복귀한 손흥민 반성에…누리꾼들 댓글 보니
- 한준희 "손흥민 은퇴? 경종 울리려는 것…클린스만은 자신이 분석 대상"
- “그곳에 형수가 있었다”…검찰, 황의조 형수를 ‘협박’ 용의자로 보는 이유
- “축구협회장, 책임지고 물러나야지!”…이경규, 요르단전 패배에 일침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글 하루만에 삭제 후 일상으로
- '나솔' 40대 돌싱女 2년만에 "재산 50억→80억 불었다"…비결은?
- ‘하반신 마비’ 손자 8년째 간병…김영옥 “만취 운전자 원망스러워”
- "죄를 지었다"…눈물 고백 미노이, 광고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