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보안 취약점 찾은 해커들에 총 1억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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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서비스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한 국내외 해커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 더 안전한 서비스를 만든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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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서비스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한 국내외 해커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 더 안전한 서비스를 만든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해커 136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73건의 유효 버그가 제보됐다. 이중 영향력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지급했다.
현재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스마트플레이스 등 24개 서비스와 디바이스에 대해 버그바운티를 상시 진행 중이다.
이진규 네이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기업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갖추고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견고한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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