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러 오셨어요?” “면접관인데요”…2030이 2030 뽑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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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우수 인력을 뽑기 위해 'MZ 면접관' 활용을 강화한다.
8일 GS25는 2024년 상반기 편의점 사업부의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MZ 면접관의 명칭을 바꾸는 등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GS25는 2022년 '함께 일하고 성장하고 싶은 동료를 실무진이 직접 발굴하자'는 취지로 MZ 세대 직원을 1차 면접관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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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GS25는 2024년 상반기 편의점 사업부의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MZ 면접관의 명칭을 바꾸는 등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GS25는 2022년 ‘함께 일하고 성장하고 싶은 동료를 실무진이 직접 발굴하자’는 취지로 MZ 세대 직원을 1차 면접관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GS25는 올해 MZ 면접관의 명칭을 ‘그롱면접관’으로 바꾸고, 4년 차 이하 직원으로만 구성하기로 했다.
그롱면접관이란 명칭은 ‘함께 성장하자(Grow with US)’라는 GS리테일 채용 슬로건에서 착안해 그로우를 ‘그롱’으로 표현한 것이다.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그롱면접관은 1차 실무진 면접뿐만 아니라 채용설명회와 박람회 등에도 참여한다.
이세미 GS리테일 채용파트 매니저는 “MZ 세대가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채용부터 상품기획까지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1990년대생 영업관리자(OFC)를 대상으로 ‘MD(상품기획자) 서포터즈’를 선발해 신상품 개발 방향성과 개선 포인트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MD 서포터즈가 품평한 상품은 20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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