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제로' 시대…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새 옷 갈아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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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국내 라이트 맥주(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 1위 브랜드 '카스 라이트' 패키지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에 발맞춰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 카스 라이트는 맥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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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병·페트 전제품에 적용… 8일부터 편의점·마트 공급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국내 라이트 맥주(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 1위 브랜드 ‘카스 라이트’ 패키지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내 식음료 및 주류 시장 핵심 트렌드로 꼽히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에 적극 대응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스 라이트는 국내 1위 맥주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로 2010년 출시 이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국내 전체 맥주시장에서 10위 내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열량이 카스 프레시 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5㎉이며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다.
리뉴얼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Light)’ 단어가 주는 소구 포인트를 디자인적으로 더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표현했다. 패키지 하단부에 적용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를 이루며 보다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또 제품의 특성인 ‘제로 슈거’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의 주요 정보들이 패키지에 명확하게 보이도록 했다.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라이트는 이번 리뉴얼을 맞아 앞으로 ‘가벼워짐’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에 발맞춰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 카스 라이트는 맥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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