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반 확충 나선 여주시…‘남한강 르네상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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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남한강과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 도로 등 기반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여행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 개발에 팔을 걷었다.
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자전거 프렌들리(friendly·친화) 도시 구축'을 목표로 관내 자전거도로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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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성훈 기자
경기 여주시가 남한강과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 도로 등 기반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여행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 개발에 팔을 걷었다.
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자전거 프렌들리(friendly·친화) 도시 구축’을 목표로 관내 자전거도로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여주를 방문하는 자전거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세종대왕릉과 신륵사 등 문화관광자원과 소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확충한다.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와 강천섬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도 열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자전거연맹·자전거 동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자전거 친화 도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035년을 목표연도로 한 ‘여주비전 중장기종합발전계획’에 자전거 여행 활성화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하기로 하고 최근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전거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여행자센터 등 자전거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으로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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