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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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와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가 2024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의 성과를 계기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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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에 따르면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의 이번 선정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뤄낸 결과로 경기관광축제 중위등급을 달성해 도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30일부터 이틀간 지역축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수 지역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선정의 성과를 계기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로,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한 글로벌·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태조 이성계의 안식처인 회암사지에서 시민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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