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직단념 청년에 ‘취업 인센티브’…최대 350만 원 지급

최유경 2024. 2.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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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지방자치단체 72곳에서 청년 9,639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2021년 시작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에게 건강검진, 성격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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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지방자치단체 72곳에서 청년 9,639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2021년 시작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에게 건강검진, 성격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대상은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입니다.

5주 이상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15주 또는 25주 이상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수당에 더해 이수 인센티브, 취업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하는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취업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돼, 최대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자체 등 사업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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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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