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 유지' 제주 업소에 전기·가스요금 최대 100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내 착한가격업소들이 전기·가스요금을 연간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실질적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과 개인서비스 요금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내 착한가격업소들이 전기·가스요금을 연간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를 활용, 지난해 연간 89만원까지 지원했던 전기·가스요금을 상·하반기 각각 50만원, 총 100만원을 지원한다.
매월 최대 6만 8000원(50톤)을 감면 지원했던 상수도 사용료도 올해 3월분부터 매월 최대 7만6600원(55톤)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국비로 신규 지원했던 맞춤형 물품도 5만원 상향해 16만원 상당의 물품을 업소별 수요조사를 거쳐 하반기 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방역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고, 신규 및 재선정 업소에는 명패 및 선정서를 교부한다.
제주도는 소비자가 더 다양하게 착한가격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규 업소도 적극 발굴한다. 제주도는 2월 1일 기준 296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3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동지역 시내권 중심에서 읍면 지역까지 권역을 보다 확대하고, 음식점 위주에서 이미용, 숙박업, 세탁업 등으로 업종을 다양화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실질적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과 개인서비스 요금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할 수 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