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청군, 찾아가는 우울검사 운영 등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찾아가는 우울검사’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울검사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정신건강수준이 악화되고 사회지지 체계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난 6일 금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운영하며, ‘2024년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설문을 통한 우울선별검사 및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울정도 측정,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향토장학금 500만원 기탁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두만)가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지부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산청군을 이끄는 인재로 자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 농가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산청지역 한우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산청양수발전소·노경합동봉사회, 성품 전달

경남 산청군 시천면은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최한수)와 노경합동봉사회(회장 최한수)는 8일 시천면 경로당 33곳에 성품(쌀 33포·라면 33박스·김 33박스)을 전달했다.

산청양수발전소와 노경합동봉사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항상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산청양수발전소는 노사합동으로 해마다 경로당에 쌀 등 성품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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