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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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 대조기 기간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특히 설 연휴 및 대조기 대비 연안 위험구역 사전 현장점검, 취약 시간대에 갯벌과 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 중점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전 정보 제공 등 해경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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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 대조기 기간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기상청은 설 당일인 오는 10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 0.5~1.5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음 날부터 기압골이 접근해 조금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해경은 대조기 중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와 갯바위 및 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설 연휴 및 대조기 대비 연안 위험구역 사전 현장점검, 취약 시간대에 갯벌과 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 중점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전 정보 제공 등 해경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에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의 사고가 없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상황과 물때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개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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