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국학자료 기증기탁목록집' 간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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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은 2018년과 2019년에 기증 기탁된 10개 소장처 1100여점에 대한 목록집을 최근 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간행된 '국학자료 기증기탁목록집Ⅰ'에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기증 또는 기탁받는 소장처를 대상으로 소장경위, 주요도판, 각 유형별 상세목록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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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은 2018년과 2019년에 기증 기탁된 10개 소장처 1100여점에 대한 목록집을 최근 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간행된 '국학자료 기증기탁목록집Ⅰ'에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기증 또는 기탁받는 소장처를 대상으로 소장경위, 주요도판, 각 유형별 상세목록이 수록됐다.
수록된 10개 소장처는 곡성 이천 서씨 서민수, 광주 윤상원 열사 및 윤석동 일기 자료, 무안 반곡 죽헌공 후손가, 면파공 후손가, 나주 금호사, 장흥 영광 김씨 삼우당, 화순 도암 한산 이씨 관해 후손가, 영암 평산 신씨 신여익 후손가, 곡성 덕양 서원, 보성 평산 신씨 신연 후손가이며 광주시를 비롯해 전남 동·서부권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지역의 소중한 기록 유산이다.
목록집에는 소장처별로 간략한 소장경위와 주요자료를 담아 한눈에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연구자의 연구 활용을 위해 고문서, 고서, 유물 등 유형별로 목록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목록화가 완료된 기증 기탁 자료에 대해 목록집을 순차적으로 간행해 소장자와 시·도민, 연구자를 대상으로 결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금까지 기증 기탁받은 자료에 대해 목록집 이외에도 해제집, 영인본, 탈초번역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집을 꾸준히 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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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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