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실적 부진에 9%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적 부진에 OCI홀딩스 주가가 급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57분 기준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원(9.55%) 내린 10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감소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에 OCI홀딩스 주가가 급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57분 기준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원(9.55%) 내린 10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OCI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감소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약 45% 낮은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비 4.3% 줄어든 2조6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77.2% 감소한 648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56억원으로 24% 줄었다.
한편 OCI홀딩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회사는 기존 보유 자사주 24만8732주(1.26%)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으로 인해 미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출 신청 폭주라더니"…중개사들 '한숨' 터져 나온 까닭
- 940억 주고 산 빌딩, 단돈 1300원에 팔았다…눈물의 매각
- "삼성에 큰일이 난 게 분명하다"…'잃어버린 10년' 결과물은
- "수영강사에 명절 떡값 준다고 돈 내라는데…나만 불편한가요"
- "테슬라 나도 샀습니다"…美 주식 대가 '깜짝 고백' [테슬람 X랩]
- "하반신 마비 8년째"…김영옥 손자 삶 무너뜨린 음주운전
- "주장으로서 부족했다" 고개 숙인 손흥민…SNS 몰려간 팬들
- 김대호 "MBC 사장이 목표? 로또만 되면 그만두고 싶은데…" [인터뷰+]
- SNS서 우파 지지했다가 하차한 여배우…일론 머스크가 돕는다
- 'EBS 김태희'로 뜬 스타강사, 국민의힘으로…깜짝 영입